3년 전인 2021년, 당시 이직 준비 중이었던 터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한번 블로그를 운영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듯이 나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 티스토리 - 브런치 - 워드프레스 중에서 어떤 블로그를 선택할지 깊은 고민이 있었다.
■ 운영 목적에 따라 선택하는 블로그
당시 블로그를 운영 하고자 했던 가장 큰 목적은
①개인 브랜딩 ②포트폴리오로서 글들을 남기기 원했기 때문에 브런치로 선택하게 되었고,
회사에서 기획, 전략, 마케팅 업무를 주로 하고 있었던 터라 기획안&제안서를 많이 써봐서 그런지…
2021년 6월. 운 좋게도 한 번에 브런치 고시를 통과할 수 있었다.
당장 6월 부터 대망의 첫 글을 게시하고 같은 해 11월까지(약 6개월 동안) 총 19개의 글(대략 일주일에 1개꼴)을 작성하고
12월 한 출판사로부터 집필 제안(IT분야 도서)을 받게 된다.
브런치에서 많은 출판 관계자들이 좋은 스토리를 찾고 있고 작가-집필 제안이 이루어진다는 있다는 글들을 읽은 적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브런치에서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집필 제안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전문적으로 글을 써 본적이 없는 나에게 설마 블로그 글을 좀 써놨다고 설마 출판 제안이 들어올까 하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크긴 했다.
■ 비결이 뭐였을까?
내가 몇개 되지 않는 글들로 제안을 받게 되었을까 곱씹어 봤을 때 그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전략적으로 당시 이슈몰이가 크게 되고 있는 분야, 테마의 글을 쓸 것!
:당시 메타버스가 굉장한 이슈였는데, 평소 내 관심사와 일치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로블록스 관련 콘텐츠들을 5~6개 정도 작성했었다.
㉼ 제안 받을 당시 시리즈로 로블록스 관련 글들을 썼었는데, 최근 아래의 내용으로 다시 작성해 보았다.
두번째, 전문적인 지식의 데이터 분석과 그에 따른 인사이트, 파생 콘텐츠를 보여줄 것
: 단순하게, 단편적으로 로블록스 게임 자체만 소개했던 것이 아니라 창립자, 수익모델, 회사분석, 주가분석 등 한 개의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파생되어 연관되고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시리즈의 글을 썼다.
㉼ 나 같은 경우, 구글 트랜드를 이용해 작성할 글의 테마를 정한다. 아마 요즘이라면 비트코인 관련해서 썼을 것 같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직이 되는 바람에 결국 책 쓸 시간이 없어 고사했지만, 또 요즘에는 '응원하기'로 수익화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언제라도 시간이 나면 다시 브런치에 글을 쓰고싶긴 하다.
♥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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