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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추천. 전쟁. 액션 수작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by Dig Deeper 2024. 5. 4.

기다리던 연휴. 연휴에는 주로 드라마 몰아보기도 즐기곤 하지만,
단순 전쟁, 액션만 주구장창 나오는 것 보다는 음모라던지, 배신이 섞여있으면 2시간 동안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몰입감이 증대되기도 한다. 
 
■ 에밀리 블런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밀리 블런트 Emily Blunt 주연 영화인데, 에밀리 블런트는  지금 개봉중인 영화 스턴트맨을 비롯해, 콰이어트 플레이스 특히 2014년 톰크루즈와 함께 출연했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레전드 여전사 역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있어야 영화를 볼때도 더 몰입이 되긴한다.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2015년 개봉된 영화이긴 하지만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명품 영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암살자의 도시' 라는 부제를 붙이긴 했으나, 원작명은 Sicario로 남미의 마약 범죄 조직의 '청부살인자', '암살자'라는 뜻의 제목으로 유추 할 수 있듯이 남미의 마약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스토리이다. 
에밀리 블런트는 FBI 요원인 케이트 역할을 맡아 CIA 와 연계해 남미의 마약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관람 포인트는 이 작전 수행을 대함에 있어 각 등장 인물들간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신념이 각기 다르다. 
 

"하나의 작전, 서로다른 목표"

에밀리 블런트의 시점에서 서사로 보여지는 감정의 흐름과 대규모 폭탄 테러, 전쟁씬이 몰아쳐 2시간 동안 한번도 끊지 않고 긴장감이 있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시카리오는 미국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3%를 받기도 했고, 특히 우리나라 유명 감독들이 2015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을 만큼 수작이다. 

 
■ 영화 '듄' 시리즈의 드니 빌뇌브 감독의 DNA가 물씬 뭍어난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는 듄 시리즈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기도 해서 듄 시리즈를 재밌게 봤다면, 이 감독의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